[뉴욕 증시] 1월 내구재 주문 지표 개선에 촉각

입력 2016-02-21 18:52  

뉴욕증시


[ 뉴욕=이심기 기자 ] 이번주 뉴욕증시는 제조업 경기와 물가지수 등 미국 경기 관련 지표에 좌우될 전망이다.

지난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각각 2.6%와 2.8% 올랐다. 작년 11월 말 이후 3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 최근 증시가 저유가로 인한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 경제의 상승 기조를 보여주는 추가 지표가 나올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지수는 오는 26일 나오는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물가상승률 목표(연 2%)의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기준 지표이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는 1월 PCE 지수가 전달에 비해 0.2% 증가하며 정체에서 벗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개인 소득은 전달보다 0.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고용 증가가 임금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징표로 해석된다.

25일 나오는 1월 내구재 주문도 관심거리다. 전달보다 2.0% 증가하면서 전달의 -5.1%에서 큰 폭의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같은 날 발표되는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수정치는 0.4%로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 0.7%에서 크게 후퇴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기업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도 이어진다. 23일에는 홈디포와 메이시스, 26일에는 JC페니 등이 성적표를 내醮쨈?

뉴욕=이심기 특파원 s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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